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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8/08/13 14:12, Filed under: 잡동사니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들 중 잘못되거나 지어낸 이야기가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민족적 감성을 자극하는 국수주의적 얘기가 많이 떠돈다. 얼마 전 떠돌던 남대문 화재에 대한 거든지 아리랑이 세계 최고의 음악으로 뽑혔다느니 독일인이 제작한 손기정에 대한 플래쉬 등등..
근거도 없고 조금만 생각하면 의심이 가는 이야기를 무턱대고 믿고 거기에 낚이는 네티즌도 이런 루머를 만들어내게 하는데 한몫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최근에는 한국 양궁이 너무 잘해서 올림픽에서 거리별로 있던 양궁의 메달 수를 일부러 줄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 원래 거리별로 12개의 금메달이 있었는데 한국 양궁 때문에 4개로 줄였다는 것이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 텐데 이걸 믿는 사람이 대다수라는 게 놀랍다. 생각을 해봐라. 그렇다면, 우리나라가 최소한 양궁에서만 금메달 10개 정도는 땄다는 건데 그런 적이 있었나? 그렇다면 다른 종목까지 합쳐서 금메달이 20개는 땄고 그렇다면 올림픽 순위가 못해도 5위권 안에 들텐데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88 서울 올림픽 말고 그런적이 있었나?
정말이지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루머라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민족주의적인 루머는 생각도 안 하고 곧이곧대로 믿는 경향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양궁 메달이 줄어든 게 아니고 오히려 늘어났다.
올림픽에서 양궁은 1900년 파리 올림픽 때 처음 생겼다가 사라졌고 1972년 뮌헨 올림픽 때 다시 부활한다.
이때 금메달 수가 남녀 개인전 2개뿐이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첫 양궁 금메달 딴 대회인 1984년 LA 올림픽 때도 2개였다! 더구나 우리나라가 2개 다 딴것도 아니고 여자만 1개 땄을 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88년 서울 올림픽 때는 오히려 남녀 단체전이 추가되어서 금메달 수가 4개로 늘어났다. 그것이 지금까지 남녀 개인전 2개, 단체전 2개로 이어진 것이다. 즉 금메달 2개에서 오히려 4개로 늘어났지 12개에서 4개로 줄어든 건 전혀 근거도 없는 얘기다. 더구나 남자 양궁은 개인전에서는 금메달을 한 번도 따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한국이 독식한다는 얘기며 다른 나라에서 남자 금메달을 가져가는데 굳이 금메달 수를 줄일 이유가 있겠는가?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는 항상 상식을 가지고 한 번 더 생각하여 냉철하게 판단해야지 무조건 자기 입맛에 맞다고 믿어버려서는 안 되는 일이다.

1972년 뮌헨 올림픽 양궁 부활 (남녀 개인전 금메달 2개)
                             .
                             .
1984년 LA 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 금메달 2개) - 한국 첫 금메달 획득 여 1개
1988년 서울 올림픽 양궁 (남녀 단체전 금메달 2개 추가 총 4개로 늘어남)
                             .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양궁 (남녀 단체전 2개, 남녀 개인전 2개. 88년 서울 올림픽때 이후 그대로임)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2004년 아테네 올림픽까지 여자 단체전 개인전 전부 우승, 남자 단체전 2번 우승, 남자 개인전 우승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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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2008/08/13 14:12 2008/08/13 14:12


Tag : 금메달, 루머, 양궁,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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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OpenID Logo polarnara 2008/08/13 17:14 Delete Reply

    저 이야기를 맨 처음에 보고, '그럼 미국이 다 가져가는 수영 메달은 왜 줄이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확인은 해보지 않았는데, 역시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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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8/08/12 14:24, Filed under: 과학이야기


WHO(세계보건기구)는 1980년 천연두 퇴치 캠페인에 힘입어 천연두가 완전히 퇴치됐다고 선언했다. 인류를 위협하는 전염병을 완전히 정복한 첫 사례였고 이것에 힘입어 WHO는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소아마비를 지구 상에서 완전히 퇴치한다는 목표 아래 유니세프 등과 함께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을 추진하였으나 완전 퇴치 선언의 해는 2003년, 2004년, 2008년으로 미루어졌고 아직도 소아마비가 완전히 퇴치가 안 되고 있다.

소아마비는 1840년대 첫 유행을 하였고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 등 많은 사람에게 감염되어 사망하거나 평생 불구로 만드는 무서운 병이었다. 하지만, 1950년대 백신이 개발된 후 예방접종 덕분에 급속히 사라져 우리나라는 2000년 소아마비가 완전히 퇴치됐다고 선언했고 현재 소아마비가 발생하는 나라는 인도,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 나이지리아 4개국에만 존재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백신 개발전 소아마비걸린 어린이들이 재활운동을 하고 있다.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이 처음 실행된 1988년만 해도 전세계 125개국에서 하루에 1천 명, 한 해 동안 35만 명이나 발생하였으나 현재는 1천 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만약 소아마비 퇴치 캠페인을 안 하였으면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이 불구가 되었을것이고 앞으로 40년 안에 천만 명이 불구가 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4개국의 발병 국이 남아있다는 것은 전염력이 무서운 소아마비가 아직도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일 년에 몇 명의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하던 나이지리아가 2003년 종교적인 이유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거부하자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으로 급속히 퍼졌고 당시 백신이 부족해 손쓰기 어려운 적도 있다.

소아마비 퇴치의 적
소아마비가 남아 있는 4개국을 보면 이슬람교국가이거나 인도처럼 이슬람교도가 여러 국가임을 볼 수 있다.
이 나라들에 소아마비가 남아 있는 이유는 종교적, 정치적인 이유로 소아마비 백신 접종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곳 이슬람교 지도자들은 백신 접종이 서방 국가의 음모라면서 접종때문에 발기 부전, 에이즈 감염등이 발생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접종을 거부하게 했으며 이로 말미암아 줄어들던 소아마비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결과를 보여줬다.
특히 2003년  나이지리아의 `샤리아 최고회의'와 `이슬람문화자각운동' 라고스 지부 회원들이 소아마비 백신은 에이즈와 불임을 확산시키려는 서방세계의 음모라고 거부운동을 펼치며 11개월 동안 백신 접종을 거부하자 몇 명 없던 소아마비 환자가 2004년에는 600명 이상이 발생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있는 나라가 되었고 주변 국가로도 전염되어 베넹(Benin), 부르키나 파소,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차드, 가나, 아이보리 코스트, 토고를 포함한 서부 아프리카로 번졌으며 2004년에는 남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13년만에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나이지리아 이슬람교도의 메카 순례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순례 온 다른 나라 이슬람교도에게도 전염되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아프리카 외에 이슬람국가에서도 환자가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2003년 백신에서 난소 호르몬의 일종이며, 구강 피임약에서 발견되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라디올(estradiol)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이슬람 지도자들이 백신 접종이 서구국가들이 이슬람교도를 음해하기 위한 음모라고 주장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등에서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여 문제는 해결됐으나 아직도 많은 이슬람교도가 이 루머를 믿고 있어 자원봉사자들이 설득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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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걸린 아이를 안고 이슬람교 지도자들앞에서 시위를 하는 나이지리아의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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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자원봉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인도의 이슬람교 부모를 설득하고 있다.

인도의 경우 접종 후 어린이가 죽었다는 루머도 퍼지는 등으로 인해 접종하러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벽돌을 던지거나 총을 쏘는 경우도 발생했다. 또한, 기차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 기차역에서도 백신을 투여하고 있으나 아직도 전염병 퇴치에 어려움이 크다.

아프가니스탄은 최근에 정치적 상황에 맞물러 줄어든 환자가 늘어나기도 했다. 2004년에는 4건에 불과하던 소아마비 환자가 내전으로 인해 2006년에는 31건으로 늘어났다.

천연두와 소아마비
1967년 천연두를 퇴치할 계획을 세웠을 때만 해도 전문가나 캠페인을 이끄는 사람들조차도 이 계획이 실패할 거라 믿었었다. 하지만, 젊은 이상주의자들을 내세운 이 캠페인은 부족한 백신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이어서 1977년 말 소말리아에서 마지막 환자가 발생한 후 더는 발병자가 안 나와 1980년 WHO는 천연두가 지구 상에서 완전히 퇴치됐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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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이상주의자들이 천연두 백신 투여를 위해 오지로 향하고 있다.

천연두와 소아마비는 둘 다 백신 접종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천연두는 백신을 묻힌 바늘을 피부에 문지르기만 하면 되고 소아마비는 달콤한 맛의 백신을 두 방울 입안에 떨어트리기만 하면 되어서 아이들에게도 어려움 없이 접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소아마비는 때로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열에 민감해서 냉동고에서 꺼내면 금방 변질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훈련받은 사람이 투약해야 함에도 인도 등에서는 인력의 문제로 비 훈련자가 변질한 약을 투약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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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마비 백신 투여모습


또한, 천연두는 보균자가 바로 드러나서 쉽게 알 수 있어서 주변 사람들만 접종하면 된다. 이러면 인구의 15%만 접종해도 천연두의 전염을 막을 수 있다. 백신이 부족해 문제였던 나이지리아의 천연두 박멸이 이렇게 성공했다.
하지만, 소아마비는 보균자를 알 수가 없어 전체 인구에 접종 하여하는 어려움이 있고 이동이 많은 인구일 경우 실패할 경우가 많다.

인류는 소아마비를 퇴치할 수 있을까?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소아마비는 전염력이 강해 단 1명의 환자가 있더라도 전 인류에게 위협적이다. 소아마비에 걸리면 대부분의 환자는 감기 증상만 나타나고 끝나고 일부 환자에 경우 바이러스가 척추 등에 침투해 신경손상, 마비를 일으킨다. 하지만, 무사한 보균자라도 장에 있던 바이러스가 배설물에 섞여 나오고 이것은 불결한 하수도 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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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불결한 하수도 시설은 소아마비 전염의 온상이다.

섞여 공기 중으로 퍼져 나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마비된 사람이 100명일 경우 보균자는 2만여 명으로 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퍼트리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같이 소아마비가 없어진 나라도 언제 전염될지 모르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백신을 투여하게 되는데 문제는 경구용 백신에 경우 250-350만 도즈당 1면 정도 꼴로 백신 부작용으로 소아마비에 걸려 마비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매년 8-10명 정도 백신으로 인해 마비가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우리나라는 통계가 없지만 매년 1,2명 정도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즉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사라졌음에도 다른 나라에 소아마비가 있어서 혹시 모를 일로 예방 접종함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하고 그 중 한두 명은 마비까지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소아마비는 완전히 퇴치되어야만 한다.
그럼에도 앞에서 이야기 한 정치적, 종교적 이유 말고도 비용 문제 등으로 인해 아직도 소아마비가 없어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숫자가 줄어들고 있어 나이지리아의 경우 2006년에 비해 2007년 발생건수가 4분의 1로 줄었고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니제르는 나이지리아에서 전염된 환자가 2004년에 25건에 이르렀으나 2006년 소아마비가 박멸됐다고 선언했다. 인도도 2007년 전년보다 67%가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2003년 나이지리아의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인류는 아마도 수년 내에 천연두에 이어 인류를 위협하는 무서운 전염병 하나를 또 한 번 퇴치했다는 선언을 듣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 WHO는 소아마비에 이어 다음으로 퇴치할 전염병으로 홍역을 목표로 이미 전 세계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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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14:24 2008/08/12 14:24


Tag : WHO, 백신, 소아마비, 이슬람, 전염병, 천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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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8/08/09 11:21, Filed under: 과학이야기



북한 평강부근에 있는 오리산(鴨山 415m)의 위성사진. 정상 분화구 부근에 군부대로 추정되는 건물들이 있다.
이 오리산이 신생대 제4기까지 용암을 분출해서 평강 철원 일대에 강원도에서는 드물게 넓은 평야지대를 만들었다. 실제로 오리산 주변을 보면 넓은 평지 위에 오리산만 홀연히 서 있어 가서 보면 아마도 오리산이 실제 높이보다 더 높아 보일듯하다. 마치 제주도의 오름을 보는 느낌이 아닐런지..
오리산은 순상화산으로 우리가 아는 격렬하게 폭발하는 화산이 아니라 점성이 낮은 용암이 오리산과 주변 여러 곳에서 분출하여 서서히 흐르며 깊이 120m가 넘는 현무암 지대를 만들어 지금의 철원 곡창지대가 생겨났고 이 용암은 멀리 임진강 하구, 지금의 문산지역까지 흘러내러 갔다. 마치 하와이의 화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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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만들어낸 철원평야 파노라마. 멀리보이는 산들이 북한땅이다.

한반도에서 개마고원 이남 내륙지역에 휴화산은 이 오리산이 유일할듯싶은데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땅이니 안타까움만 커질뿐이다.
단지 지금은 용암대지위에 물이 깎아 만들어진 한탄강 협곡과 한탄강을 따라가며 볼 수 있는 주상절리,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샘통, 그리고 철원에서는 흔하디 흔한 구멍이 숭숭 뚫린 현무암이 화산활동의 흔적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풍경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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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에 수십미터의 절벽. 수직단애라고 하는데 용암이 굳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졌다. 현무암 지대를 한탄강이 흐르면서 깍아내어 저런 협곡의 절경을 만들어낸것이다. 절벽 높이만 봐도 용암이 얼마나 많이 흐르고 쌓였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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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통. 겨울에도 15정도의 물이 흘러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그래서 동물들의 겨울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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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은 이제 겨울철새의 낙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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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2008/08/09 11:21 2008/08/09 11:21


Tag : 샘통, 오리산, 용암, 철원, 철원평야, 평강, 한탄강,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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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8/08/06 12:35, Filed under: 세상 이야기


뉴스에서 아프카니스탄 파병 논의가 없었다는 소식 듣고 문득 든 생각
'혹시 저것도 거짓말 아냐..?'
역시나. 내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2MB는 입만 열면 거짓말.. 이제는 부시를 옆에 두고도 거짓말 하네.
바로 들통날걸 왜 거짓말 하는지. 버릇인가?
그리고 저렇게 바로 들통났는데 아프카니스탄 파병 이야기 안했다고 보도하는 언론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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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2008/08/06 12:35 2008/08/06 12:35


Tag : 2MB, 거짓말, 부시, 아프카니스탄, 이명박,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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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인에게 거짓말 하는 애완견

    Tracked from 처음처럼 - ▶謹弔◀ 2008.2.25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은 없다. 2008/08/06 13:35 Delete

    부시 애완견 (쥐박이라고 쓰면 안됨) 아프카니스탄 파견문제 이것은.. 에~ 부시 대통령이 답변해야 되지 않아요~ 내가 할것이 아니고 하지만 그런 논의는 없었다는것을 말씀드립니다. 허~허~허 부시 논의했습니다~ 대통령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한국이 아프카니스탄 문제에 기여하는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유일하게 말씀드리는것은 비군사지원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하 생략...... 군인을 파견하건 의료단체를 파견하건간에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 실제로 논..

  2. 아.. 10초도 안가 탄로날 거짓말은 하지 말자..

    Tracked from 맥, 기술, 영화, 도서 그리고 삶 2008/08/06 13:38 Delete

    어려서부터 거짓말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랐다.. 하지만.. 사실 거짓말을 전혀 안하고 살긴 힘들다.. 그래.. 거짓말을 좀 할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자주하는것은 분명히 바람직하지 않다.. 하물며 10초도 안가 탄로날 거짓말은 정말 안하는것이 당연히 좋다. 흠... 이거.. 애들이 볼까 두렵다..ㅡㅡ 애들이 배울까 두렵다.. 우리 사회는 이미 배운듯 하다.. 그래서 더욱 두렵다..

  3. We discussed.

    Tracked from b군의 b급 blog 2008/08/06 14:59 Delete

    이명박: 아프가니스탄 파견 문제, 뭐 이것은, 에.. 부시 대통령이 대답해야하잖아요, 내가 할것은 아니고, 그러나 그런 논의는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네, 헤하하 부시: We discussed. I thank the resident for contribution that the Korea has made to Afganistan. The only thing I was talking about was non-combat help. ????? no..

  4. 언어의 마술사 땅동관 대변인! 이번엔 어떤 핑계를 댈까?

    Tracked from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하여 2008/08/06 16:45 Delete

    이명박이 이번에도 또 한건 했다.한미정상회담이 끝나고 공동 기자회견 발표를 마친후, 기자와의 질답 과정에서CBS 이제기 기자의 질문중 "아프가니스탄 파병"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던중 아래와 같은 개그를 보여주었다. 이명박 : 아프가니스탄 문제 이것은 부시 대통령이 답변해야 되지 않나? 내가 해야 할 것이 아니고.. 허나 그런 논의는 없었다는 것을 여기서 말씀을 드립니다.(부시의 썩소 한방~~~)부시 : 논의 했습니다. 대통령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한...

  5. 그들을 개콘에 고정출연시켜라!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08/06 18:19 Delete

    그들을 개콘에 고정출연시켜라! 코웃음 치게하는 개그콤비 Bush & 2MB 그리고 경찰 우선 아래 링크된 영상을 보자! http://keylog.tistory.com/162 오늘(6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전세계인들의 조롱거리인 두 개그콤비는 당당히 막장개그를 선보였다. 아마 희대에 나올까 말까한 명장면이 아닐 수 없다. 나쁜놈은 '논의 안했다'고 거짓말 치고, 그 나쁜놈의 친구이자 더 나쁜놈은 그 놈 엿먹으라..

  6. #144. 성지순례가 필요한 조선일보의 대박기사!?

    Tracked from sentimentalist 2008/08/06 19:46 Delete

    가능하면 논란이 되는 정치관련 포스팅은 적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 이명박 대통령 거짓말 하지 마세요 " 사건과 관련하여 보수 언론인 조선일보는 어떻게 반응하나 궁금해서 아까운 트래픽을 낭비하며 접속해 보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린 정상 회담임에도 불구하고 최상단 꼭지에는 생뚱맞게도 카메라 단속 관련 기사가 들어 있습니다. 그 밑에도 쓸데없는 뉴스들이 많군요. 박근혜씨의 폭탄주 소식이라던가, 대리운전비가 급등했다던가.....

  7. 아프가니스탄, 신채호, 그리고 파슈툰 왈리

    Tracked from 급진적 생물학자 Radical Biologist 2008/08/07 16:30 Delete

    나는 가끔 탈레반이나 중동의 테러조직과 우리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아니 독립군이 역사적 관점에서 얼마나 다른지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안중근이나 윤봉길의 테러를 조선의 독립을 위한 애국적 행동의 발로라고 배워 온 우리에게 탈레반의 테러행위는 도대체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항상 궁금했다. 일제 36년이라는 길다면 긴 식민지 시대를 거친 땅에서 중동의 테러를 보는 우리의 관점은 뒤섞여 있다. 가끔 우리의 국민들이 희생을 당할때마다 우리는 분노를 느끼고 또..

  1. # 레이니돌 2008/08/06 13:12 Delete Reply

    거짓말이 아주 습관이 됐군요.

  2. # 하우디 2008/08/06 13:13 Delete Reply

    [술마시고 운전은 했는데 음주운전은 아니다~] 로군요

  3. # drzekil 2008/08/06 13:32 Delete Reply

    아.. 이거 개그하는건가요..ㅡㅡ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2MB의 배려가 아닐까요..ㅡㅡ

  4. # A2 2008/08/06 14:54 Delete Reply

    뭡니까 ㅡㅡ; 동영상 보자마자 제가 다 부끄럽네요.

  5. # 활의노래 2008/08/06 16:30 Delete Reply

    정치인들이 이렇게 개그를 하면 개그맨들은 뭘로 먹고 살라고 =ㅅ=

  6. # 공상플러스 2008/08/06 16:33 Delete Reply

    부시횽아 기억력 테스트 하고 있네요. 갓뎀

  7. # jh 2008/08/06 21:30 Delete Reply

    한미 양국 역대 최악의 대통령들, 부시는 어이없어서 이어폰 뽑아들고 이어지는 mb의 뻘쭘한 표정이 귀엽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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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08/08/04 18:50, Filed under: 길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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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시절 정부는 서해 리아스식 해안을 모두 메워 매끄럽게 만들려는 엄청난 계획을 세웠고 그 계획 중 하나가 시화호 간척사업이었다. 그때부터 추진한 시화호 간척사업은 1987년 시작하여 1994년 끝났다. 하지만, 유람선이 떠다니게 할 시화호 사업은 여러분이 알다시피 엄청난 대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리하여 그곳에 살던 갯가, 바다 생물은 삶터를 잃었고 거기에 기대어 살던 주민들의 삶도 망처 버린 20세기 환경 대재앙 중 하나가 됐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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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는 이제 한때 바다였다는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다.


바다는 사막이 되고 섬은 산이 되었다.
시화호를 가면 바다였던 곳은 소금먼지 날리는 사막이 되거나 갈대가 자라는 황무지만 보일 뿐이다. 거기에는 그곳이 한때는 바다였다는 것을 증명하듯 조개껍데기가 박혀 있을 뿐 이제는 바다의 흔적을 찾기 힘들다. 바다 생물이 사라진 그곳은 지금 수리부엉이, 너구리, 삵, 고라니 등 다른 육지 생물들이 들어와 살고 있다. 예전에 이곳에서 사람들은 조개를 캐며 살아왔고 배를 타고 중국으로 갔으며 갯벌 생물들은 육지에서 만들어낸 더러운 물질들을 정화해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었다. 자기가 가진 임무를 말없이 묵묵히 수행했을 뿐이었다.
한때는 길을 걸으며 굴을 따먹고 섬에 들르면 동네주민이 무진장 잡히는 낙지를 안주로 술을 건네던 시절이 있었다. 바다에 나가면 숭어, 꽃게, 전어를 잡고 갯벌에서는 낙지, 바지락, 대합, 피조개를 잡았던 시절이 그곳에 있었다. 얼마 안 되던 과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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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퇴적층 위로 달이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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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바다였던 시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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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육지로 변했음을 증명하듯 칠면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2003년의 모습. 하지만 지금은 이 칠면초 군락도 볼 수 없다. 멀리 파헤쳐진 형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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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칠면초를 몰아내고 시화호를 덮은 현재의 모습.

사막은 모래만 있는 곳만 사막이 아니다. 이토록 삶의 원형이 훼손돼서 그곳에 살던 생명체, 그리고 그곳의 주민들이 만들어왔던 삶의 문화가 파괴된 것도 사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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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의 수리부엉이

 새로운 생명체들이 찾아왔다고 죽은 바다가 되살아난 것일까?
요즘 시화호가 되살아났다고 한다. 고니 등 각종 철새가 찾아오고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이 찾아온다고. 정말 시화호가 되살아난 것인가? 천만의 말씀.
생물다양성이 파괴된 것이 어찌 다시 살아난 것인가? 그곳에 살았던 수많은 바다 생물들, 갯생물들이 죽은 뒤 그 화석 뒤에 육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동물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것이 살아난 것인가? 원래 살았던 생명이 되돌아와야 하지 그것이 진정 살아난 것이 아닐까? 바다 생물 100이 살던 곳에 방조제를 지어 30으로 줄이고 육지생물이 들어와도 바다 생물 30이 100이 된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곳 주민의 문화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미 바다의 삶이 아닌 내륙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서 우리는 이제 어떻게 예전의 문화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시화호가 되살아났다는 것은 시화호를 죽인 수자원공사 자신들의 잘못을 어떻게든 감추려는 사기일 뿐이다.
그리고 시화호의 교훈을 잊은 체 화홍호,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잘못을 다시 되풀이하니 우리는 과연 언제쯤 이 무지에서 깨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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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방조제가 끝없이 뻗어나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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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주변은 사진에 보이는 안성 공단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로 맑은 날에도 검은 띠가 자주 보인다. 절대 구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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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만이 남은 시화호.


마산포. 그곳에 바다가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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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포 앞 한때는 바다였던 곳이 보인다.

마산포는 제물포가 개항하기 전에 중국으로 가던 배가 떠나던 항구였다.
그래서 1882년 임오군란 때는 청군이 상륙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통해 대원군은 청국으로 붙잡혀갔다.
'택리지'에 이르기를 "지세는 좌우로 개와 항구를 끼고서 바로 바다로 들어갔고, 수백 호나 되는 소금 굽는 집이 남쪽과 북쪽 바닷가에 별처럼 깔렸었다"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지금은 사는 사람도 얼마 안 되고 소금 굽기는 사라진지 100년이나 지나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제물포(현 인천)가 개항 후 급격히 쇠퇴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했지만 바다가 막힌 뒤 지금은 포도 농사가 주가 됐다. 마산포 일대는 포도밭이 넓게 퍼져 있다. 한때 갯벌이었던 곳은 지금 갈대밭이 되었고 농지로 바꾸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제부도가 유명해지기 전에는 피서지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수익도 많이 거뒀다고 하지만 지금은 근처에 있는 경비행장에 갈려는 외지인만 지나치는 곳이 되어버렸다.

마산포의 포도밭


시화호가 개발 당시 주민들은 별로 안타까워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겨울 갯벌에서 낙지를 잡아오는 게 얼마나 고단하고 힘든 일이었는지 오히려 900여만 원의 보상금을 준다고 하기에 주민들은 시원하게 생각했지만 1년도 안 돼 후회를 했다고 한다.
이 일대는 송산 포도로 유명한데 송산 포도의 원조가 이곳 마산포로 74년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80년대 후반까지 포도 재배하는 농가가 별로 없었는데 바다가 막힌 뒤로 포도가 이곳의 특산물이 되었다.
하지만, 역시 이곳 주민들이, 그리고 이곳을 예전부터 알던 사람들이 그리워하는 풍경은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밀려오던 옛 풍경이다.

비를 맞고 빗소리 따라 흔들리며
서성거리던 거리에서 거리를 지나
바다를 찾아갔지만
우리 사는 곳 언제나 비 내리기에
작은 포구
마산포에도 건너야 할 바다는 없구나
부서진 낮달처럼
하늘과 바다
어디에도 닿지 못하는 서러움으로 웅크리고 있는
검은 갯펄의 녹슬은 폐선들
버려도 버려도 다 버리지 못하는
황량한 비내림에
바다도
바다도
한 폭의 그림조차 되질 못하는데
나는 어디에서 태어난 詩人이기에
이 작은 포구로 달려와 바다를 건너려 했는가
마산포에도 바다는 없었다
건너야 할 바다는 어디에도 없고
바다가 되고 싶은 꿈을 꾸는
젖은 섬 하나 가까이 누워서
물 끝 먼바다 소리를 빗소리로 전할 뿐이다
우리 사는 곳 어딘들
비 안오는 곳 있으랴
돌아가자
서성거리던 그 거리로 돌아가자
덧없이 비만 뿌려
어쩌다 부는 바람도 빗물로 날리기에
젖은 얼굴 가리고
미친듯이 춤이나 추자

황인철의 시 <마산포에도 바다는 없었다>

형도의 사라진 봉수대

시화호 안에 형도는 원래 무인도였으나 3.1운동후 쫓겨난 사람들이 어업에 종사하면서 유인도가 됐다고 한다. 가운데는 140미터의 계명산이 있었고 거기에는 네모꼴의 봉수대가 있었다. 전설에 의하면 마고 할매가 쌓았다고 하는데 심술이 난 마고 할아버지가 발로 차서 한쪽이 무너졌다는 것이다. 봉화대 밑에는 끝을 알 수 없는 동굴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방조제를 만들기 위한 채석장으로 바뀌면서 이 중요한 문화유산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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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도 항공촬영. 채석으로 인해 섬이 사라지고 있다. 지평선위로 검은 오염띠가 보인다.


우리가 시화호 개발로 얻은것은 바닷속에 잠겼던 공룡알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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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의 공룡알 화석.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나 매년 훼손되고 있다.


시화호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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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작은 산이 한때는 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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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를 찾은 고니떼. 천연기념물 제2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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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를 가로지르는 송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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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위에는 가마우지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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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안에 자리잡은 비행장. 마산포를 지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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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생물이 사라진 그곳에 두꺼비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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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시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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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가 해지는 시화호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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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4 18:50 2008/08/04 18:50


Tag : 갈대, 마산포, 방조제, 새만금, 시화호, 형도, 환경재앙, 환경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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